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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곰돌이 푸와 함께하는 의미있는 대사들

by max_black 2023. 6. 26.

 

곰돌이 푸(Winne-the-Pooh)

곰돌이 푸는 A.A. 밀른이 쓴 원작 동화를 바탕으로 한 디즈니의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곰돌이 푸, 티거, 피글렛등 여러 푸의 동물친구들과 푸가 겪는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어렸을때 보고 오랜만에 곰돌이 푸를 다시 보게 됐는데,

어렸을땐 아무 생각 없이 넘겼던 여러 장면들이

어른이 되고 난 후에는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든다.

 

 

행복
- 곰돌이 푸

곰돌이 푸

 

"매일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  곰돌이 푸

 

 

아무 생각없이 길을 걷다. 문득 주위를 둘러보거나 하늘을 올려다보면

길거리에 이름모를 꽃, 지나가는 어린아이들, 핑크빛 하늘과 같은 것들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곤 한다.

 

이 대사를 읽다보면

행복을 만들기 보다는 주위에 널려있는 행복들을 줍는 삶을 살고 싶어지는 기분이다.

 

 

사랑
- 곰돌이 푸

푸와 피글렛

 

피글렛 : 사랑은 어떻게 쓰는 거야?
푸 : 사랑은 쓸 수 없어, 느끼는 거야.

 

 

곰돌이 푸는 아무표정 없는 얼굴로

가슴에 훅 하고 들어오는 대사를 치곤한다.

 

 

 

용기
- 곰돌이 푸

푸와 크리스토퍼 로빈

 

항상 기억하겠다고 약속해줘,
너는 네가 믿는것 보다 용감하고
그리고 네가 보는 것보다 강해
그리고 네가 생각하는것 보다 똑똑해.

 

 

푸는 항상 친구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아 준다.

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마음에 스며든다.

 

 

작별
- 곰돌이 푸

푸와 친구들

 

작별인사를 하기 힘들게하는 무언가가 있다는게,
얼마나 행운인지.

 

 

이별은 항상 아쉽고 힘들다.

다시는 못볼거 같다는 생각때문일까?

아님

그동안 쌓아왔던 추억 때문인지.